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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정보통신면톱] '외양보다 실속' 중고PC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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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PC가 잘 팔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에 들어간 지난해말 이후 중고PC가 인기를
    모으면서 판매량이 그 이전보다 5~6배가량 늘어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PC전문업체 CC마트(대표 이병승)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2천대의 중고PC를 판매했다.

    IMF이전의 한달 판매량은 3백~4백대였다.

    10월말에 20여개에 불과했던 대리점 수도 최근 70여개로 늘었다.

    또다른 중고PC판매업체인 태평정보통신 김태우사장은 "지난해에는
    한달평균 약1백~1백50대를 파는데 그쳤으나 올들어 지난3월까지는
    신학기특수에 힘입어 한달에 5백대이상 팔았다"고 전했다.

    4월에도 약 3백대가 팔렸다고 덧붙였다.

    매킨토시컴퓨터 중고제품도 인기가 높다.

    용산전자상가 엘렉스컴퓨터 선인점 이태민사장은 "중고 컴퓨터 수요는
    많고 공급이 모자라 나오자마자 바로 팔린다"고 전했다.

    또 최근 문의전화의 60%가 중고품을 찾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매킨토시 총판회사인 엘렉스컴퓨터 관계자는 "중고 매킨토시컴퓨터는
    한달 평균 2만대가량 거래된다"며 "편집이나 그래픽디자인등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돼 중고품 거래가 더욱 활발하다"고 전했다.

    중고PC 가격은 대부분 50만원전후로 비슷한 성능의 신제품에 비해 절반도
    안된다.

    CC마트 박형렬차장은 "486급이 모니터를 포함해 20만~35만원, 펜티엄급은
    1백MHz이상 제품이 50만~60만원, 1백MHz이하 제품은 40만원선"이라고 전했다.

    매킨토시는 7600기종이 1백70만원, 7200기종이 90만원선이다.

    <조정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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