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을 세웠다.
20세기 폭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어린이날까지 서울에서만 1백69만5천8백
23명이 타이타닉을 관람, 역대 최고 관객동원기록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종전 기록은 91년 UIP영화사가 수입했던 "사랑과 영혼"의 1백68만3천명
이었다.
타이타닉은 지난 2월20일 개봉돼 77일만에 신기록을 작성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지금도 주말과 휴일이면 표가 매진될 정도여서 타이타닉의
인기가 앞으로 몇주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