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 탄생..한국건설업체연합회/CM협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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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업체 모임인 한국건설업체연합회와 CM협회가 국내 건설관련
단체들중에선 처음으로 통합, "한국건설경영협회"(약칭 한건협)로 새로
태어난다.
한국건설업체연합회와 CM협회는 8일 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에서
합동총회를 갖고 이같이 통합을 의결했다.
30대 건설업체들이 중심이 된 한건협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획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과정을 포괄하는 CM기능 활성화를
통해 국내건설산업의 선진화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건협은 불합리한 제도개선 건의부터 공동 기술개발, 환경안전
현장교육 강화, 해외신기술 소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원구성과 업무내용이 비슷한 양협회는 지난 1월 한건연 기획담당
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통합문제를 논의한이후 4개월동안 실무작업을
해왔다.
새로 출범할 한건협의 초대회장은 현재 양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내흔
현대건설 사장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유사기능과 업무중복이 많은 24개 건설단체들의
구조조정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통합이 IMF체제에서 협회 및 업계의 고통분담 모델을
제시하고 건설단체들간의 경쟁촉진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업체들은 건설단체가 업종별 등으로 지나치게 세분화돼있어 업무
및 인력중복이 많고 회비부담이 과중하다며 통폐합을 요구해왔다.
<유대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단체들중에선 처음으로 통합, "한국건설경영협회"(약칭 한건협)로 새로
태어난다.
한국건설업체연합회와 CM협회는 8일 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에서
합동총회를 갖고 이같이 통합을 의결했다.
30대 건설업체들이 중심이 된 한건협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획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과정을 포괄하는 CM기능 활성화를
통해 국내건설산업의 선진화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건협은 불합리한 제도개선 건의부터 공동 기술개발, 환경안전
현장교육 강화, 해외신기술 소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원구성과 업무내용이 비슷한 양협회는 지난 1월 한건연 기획담당
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통합문제를 논의한이후 4개월동안 실무작업을
해왔다.
새로 출범할 한건협의 초대회장은 현재 양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내흔
현대건설 사장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유사기능과 업무중복이 많은 24개 건설단체들의
구조조정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통합이 IMF체제에서 협회 및 업계의 고통분담 모델을
제시하고 건설단체들간의 경쟁촉진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업체들은 건설단체가 업종별 등으로 지나치게 세분화돼있어 업무
및 인력중복이 많고 회비부담이 과중하다며 통폐합을 요구해왔다.
<유대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