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미시령' .. 각종 육류 살짝 데친 샤브샤브 '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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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이다.
끓는 육수에 각종 육류를 살짝 데쳐먹는 샤브샤브 요리는 고기를 얼마나
익히느냐가 포인트.
"미시령"의 자랑거리는 손님들이 직접 데칠수 있게 1인용 냄비가 부착된
대형 원형테이블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기를 익혀 먹을수 있다.
장 사장은 "고기를 3~4회 가볍게 흔들어 분홍빛이 돌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띔한다.
이 곳의 대표적인 메뉴는 로얄코스(2만5천원), 모듬코스(2만5천원), 소고기
샤브샤브(1만7천원), 해물 샤브샤브(2만원) 등이다.
소고기는 기름기가 알맞게 섞인 상강등심만을 사용해 아주 부드럽다.
해물 샤브샤브는 새우 참소라 문어 가리비 등 6종류의 신선한 해물이
나온다.
모듬코스는 소고기와 해물을 함께 맛볼수 있다.
육수는 훈제 참다랑어와 야채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 낸 것을 써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점심 메뉴로는 상추쌈샤브(1만원)를 권할만 하다.
연중무휴.
90석.
주차가능.
(02)516-0340.
< 박해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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