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력수요 많아진 22개분야 자격증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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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국가가 인증하는 자격증도 새로 생기기도 하고 수요가 줄어든
것은 없어지기도 한다.
최근 정부는 인력수요가 많아진 22개 업무에 대한 자격증을 신설했다.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 장려하기 위해 새로 만든
공인자격증도 있다.
이들 신설자격증 가운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있어 취업전망이 밝거나
정부가 자금지원을 하는 <>시설원예기사 <>메커트로닉스기사 <>플라스틱성형
가공기능사 <>광학기능사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에 신설된 자격증들은 시험과목 출제기준정비 등에 시일이 걸려
올해말이나 내년초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 시설원예기사 1,2급 및 기능사 =시설원예업은 고도의 재배기술과 시설
관리능력이 필요한 첨단농업기술이다.
이 자격증이 가지고 있는 최대 메리트는 정부지원.
정부는 농어촌발전촉진법에 의해 매년 1천억원을 시설원예사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시설원예업을 할 경우 정부가 단지당
30억~40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온실설치공사업을 하려고할 경우 농림부는 해당자격증을 취득한 업체에
우선적으로 공사를 맡길 계획이다.
훈련기관은 농어촌진흥공사 농협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등이다.
<> 메커트로닉스기사 1급 =메커트로닉스(mechatronics)는 기계(mechanic)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다.
기계 전기 전자및 정보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분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0년전부터 중요성이 인식돼 연구가 활발하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5년부터 2000년까지 메커트로닉스분야에 6만9천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대졸 기술자는 1만7천7백명으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
하다.
서울산업대의 자동화공학과 등 8개 대학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 플라스틱성형가공 기능사 =플라스틱성형은 대표적인 3D업종으로 이제
까지 이론보다는 경험만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업무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제품의 외관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면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분야
이기도 하다.
사출금형가공기술자가 2000년까지 3천명정도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업체에서는 기술자격취득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중
이다.
<> 광학기능사 =광학산업은 레이저가공기 의료광학 광통신 광계측기 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부문이다.
2005년에는 시장규모가 1백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광학관련 기능 자격자가 2000년까지 약 9백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만큼 자격증만 따면 취업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관련 기업은 삼양광학 등 3백여개가 있으며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 김광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이에따라 국가가 인증하는 자격증도 새로 생기기도 하고 수요가 줄어든
것은 없어지기도 한다.
최근 정부는 인력수요가 많아진 22개 업무에 대한 자격증을 신설했다.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 장려하기 위해 새로 만든
공인자격증도 있다.
이들 신설자격증 가운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있어 취업전망이 밝거나
정부가 자금지원을 하는 <>시설원예기사 <>메커트로닉스기사 <>플라스틱성형
가공기능사 <>광학기능사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에 신설된 자격증들은 시험과목 출제기준정비 등에 시일이 걸려
올해말이나 내년초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 시설원예기사 1,2급 및 기능사 =시설원예업은 고도의 재배기술과 시설
관리능력이 필요한 첨단농업기술이다.
이 자격증이 가지고 있는 최대 메리트는 정부지원.
정부는 농어촌발전촉진법에 의해 매년 1천억원을 시설원예사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시설원예업을 할 경우 정부가 단지당
30억~40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온실설치공사업을 하려고할 경우 농림부는 해당자격증을 취득한 업체에
우선적으로 공사를 맡길 계획이다.
훈련기관은 농어촌진흥공사 농협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등이다.
<> 메커트로닉스기사 1급 =메커트로닉스(mechatronics)는 기계(mechanic)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다.
기계 전기 전자및 정보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분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0년전부터 중요성이 인식돼 연구가 활발하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5년부터 2000년까지 메커트로닉스분야에 6만9천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대졸 기술자는 1만7천7백명으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
하다.
서울산업대의 자동화공학과 등 8개 대학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 플라스틱성형가공 기능사 =플라스틱성형은 대표적인 3D업종으로 이제
까지 이론보다는 경험만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업무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제품의 외관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면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분야
이기도 하다.
사출금형가공기술자가 2000년까지 3천명정도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업체에서는 기술자격취득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중
이다.
<> 광학기능사 =광학산업은 레이저가공기 의료광학 광통신 광계측기 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부문이다.
2005년에는 시장규모가 1백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광학관련 기능 자격자가 2000년까지 약 9백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만큼 자격증만 따면 취업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관련 기업은 삼양광학 등 3백여개가 있으며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 김광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