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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면톱] "은행, 정리 나선다" .. 부실판정위원회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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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은 4월말 현재 여신잔액 1백억원이상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실기업
    을 가려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여신잔액 10억원이상인 기업에 대해 회생 가능성을 판가름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조흥 상업 한일 외환 신한은행 등 9개 은행 여신실무자들은 7일 은행회관
    에서 모임을 갖고 기업부실 판정위원회와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을 구성키로
    하고 이같은 원칙을 확정했다.

    이는 은행감독원이 9일까지 은행별로 기업부실판정위원회와 중소기업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도록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판정위원회는 회계법인과 신용평가회사 관계자 등 3명의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은 7~8명으로 짜여진다.

    기업부실 평가기준과 관련, 은행들은 회계법인과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각 은행 실무자들이 모여 표준안을 만들기로 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판정위원회는 부실 대기업을 가려내는 쪽으로 운영
    하는 반면 특별대책반은 금융지원이 있으면 회생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
    하는 쪽으로 가동하자는게 회의 참석자들의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외부전문가를 급히 구하는게 힘들다고 판단, 현재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회계법인 관계자들을 위원회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은행들은 채권은행간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구성, 같은 기업에 대해 다른 평가가
    내려지는 것을 사전에 막기로 했다.

    판정위원회는 5월말까지 대기업에 대해, 특별대책반은 6월말까지 중소기업
    에 대해 회생가능성을 판단해 처리방안을 결정하도록 돼있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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