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씨 내주 영장 .. 김대통령, 강경식씨 체포동의서 재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강경식 전부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데 이어 다음주 김인호 전경제수석과 김선홍 전기아회장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대중 대통령이 8일 강 전부총리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함에 따라 이를 9일 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 전수석에 대해서는 직무유기외 다른 비리혐의로 다음주 재소환, 추가
조사한뒤 강 전부총리 구속영장 처리에 맞춰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조사 결과 강 전부총리가 수정한 비망록 부분과 김 전수석이
작성한 진술서가 김영삼 전대통령의 검찰조사 답변서와 일치,
김 전대통령과의 사전협의 여부에 대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전기아회장을 두번째로 소환, 비자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검찰은 김 전회장을 다음주초 횡령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PCS사업자 선정비리와 관련, 검찰은 김기섭 전안기부운영차장을 9일 소환,
사업자 선정 개입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김문권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9일자 ).
청구한데 이어 다음주 김인호 전경제수석과 김선홍 전기아회장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대중 대통령이 8일 강 전부총리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함에 따라 이를 9일 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 전수석에 대해서는 직무유기외 다른 비리혐의로 다음주 재소환, 추가
조사한뒤 강 전부총리 구속영장 처리에 맞춰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조사 결과 강 전부총리가 수정한 비망록 부분과 김 전수석이
작성한 진술서가 김영삼 전대통령의 검찰조사 답변서와 일치,
김 전대통령과의 사전협의 여부에 대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전기아회장을 두번째로 소환, 비자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검찰은 김 전회장을 다음주초 횡령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PCS사업자 선정비리와 관련, 검찰은 김기섭 전안기부운영차장을 9일 소환,
사업자 선정 개입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김문권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