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고 그녀(아내)는 "오랫만에 괜찮게 쳤다"고 생각하겠지요.

* 지미 그린 -나이키투어인 캐롤라이너클래식 1라운드(7일)에서 이글
1개에 버디10개, 보기1개로 11언더파 60타를 치며.

그린은 최종 18번홀에서 9m 버디퍼팅을 실패, 공식대회 18홀 최저타수
세계기록인 59타에 1타 못미쳤다. *

이번 대회는 어쩐지 감이 좋다.

프로암대회에서부터 그것을 느꼈다.

프로암대회는 무려 6시간이 걸렸고 다른 때 같았으면 대회후 녹초가 됐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 마크 캘커베키아 -벨사우스클래식 첫날 보기없이 65타를 치며 선두에
나서며.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