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고입검정고시 합격 장애인형제에 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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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8일 고입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중증장애인
장욱(23.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훈(21)씨 형제와 부모에게 김혁규
경남지사를 보내 격려서신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서신에서 "두 형제의 불굴의 정신은 국민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두 형제를 뒷바라지한 부모님의 지극한 정성은
존경받아 마땅하며 대학생 교사들의 노고도 치하한다"고 말했다.
뼈가 잘부러져 누워있어야만 하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있는
장욱 군은 전국 수석합격을, 장훈 군은 부산지역 3등을 각각 차지했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9일자 ).
장욱(23.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훈(21)씨 형제와 부모에게 김혁규
경남지사를 보내 격려서신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서신에서 "두 형제의 불굴의 정신은 국민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두 형제를 뒷바라지한 부모님의 지극한 정성은
존경받아 마땅하며 대학생 교사들의 노고도 치하한다"고 말했다.
뼈가 잘부러져 누워있어야만 하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있는
장욱 군은 전국 수석합격을, 장훈 군은 부산지역 3등을 각각 차지했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