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시황] (9일) 대형주에 반발 매수세 ..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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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관망세 속에 소폭의 오름세로 주말장을 마쳤다.
3일째 오르내림을 되풀이했으나 쉽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2포인트 오른 374.76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천6백56만주, 거래대금은 1천6백59억원에 불과했다.
외국인이 4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29억원에 그쳤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타났으나 인도네시아 시위확산, 기업
구조조정기의 자금경색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등락이 거듭됐다.
뮤추얼펀드 조기도입, 포철 한전등 공기업 투자한도 확대등 당국의
증시활성화대책이 검토수준인 것으로 해석됐다.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매기도 이리저리 분산되는 양상이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주가 소폭 상승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어냈다.
현.선물간 괴리율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매도차익거래 청산물량도
20억원에 그쳤다.
<> 장중동향 =연중최저치 경신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대형주 반등에 고무돼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듯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따르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매매주도세력이 부각되지 않았다.
강보합권에서 힘없는 등락이 거듭됐다.
<> 특징주 =최근 낙폭이 컸던 은행 종금 증권 보험등 금융주가 폭넓게
상승을 시도했으나 매매공방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90만주 이상 거래가 이뤄진 한일은행 상업은행이 거래량 1,2위에 오르며
소폭 올랐다.
발전부문 매각이 확정됐다는 외신이 전해진 한화에너지가 큰폭으로
올랐다.
산업은행이 해외자산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새한종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송태형 기자 /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
3일째 오르내림을 되풀이했으나 쉽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2포인트 오른 374.76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천6백56만주, 거래대금은 1천6백59억원에 불과했다.
외국인이 4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29억원에 그쳤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타났으나 인도네시아 시위확산, 기업
구조조정기의 자금경색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등락이 거듭됐다.
뮤추얼펀드 조기도입, 포철 한전등 공기업 투자한도 확대등 당국의
증시활성화대책이 검토수준인 것으로 해석됐다.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매기도 이리저리 분산되는 양상이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주가 소폭 상승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어냈다.
현.선물간 괴리율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매도차익거래 청산물량도
20억원에 그쳤다.
<> 장중동향 =연중최저치 경신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대형주 반등에 고무돼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듯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따르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매매주도세력이 부각되지 않았다.
강보합권에서 힘없는 등락이 거듭됐다.
<> 특징주 =최근 낙폭이 컸던 은행 종금 증권 보험등 금융주가 폭넓게
상승을 시도했으나 매매공방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90만주 이상 거래가 이뤄진 한일은행 상업은행이 거래량 1,2위에 오르며
소폭 올랐다.
발전부문 매각이 확정됐다는 외신이 전해진 한화에너지가 큰폭으로
올랐다.
산업은행이 해외자산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새한종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송태형 기자 /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