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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전자 여신 1천억 CB로 교환 .. 대한 등 8개종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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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금융회사들은 해태전자에 대한 여신 1천억원을 일정 기간후 주식으로
    교환할 수있는 전환사채(CB)로 바꿔 주기로 결정했다.

    대한 나라 중앙 동양 한불 한외 등 8개 종금사들은 해태전자에 대한 여신
    1천억원을 해태전자가 발행하는 3년 만기 CB로 교환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해태전자는 12일 CB를 발행키로 했다.

    해태그룹 전체 부채 3조5천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안고 있는 종금사들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해태전자 해태중공업 대출금의 출자전환 문제를 놓고
    종금사의 추이를 지켜보던 은행권도 같은 결론을 내릴지가 주목된다.

    은행들은 12일께 대표자회의를 열어 해태처리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종금사는 앞으로 1년동안 해태전자의 경영상태를 지켜본뒤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CB를 주식으로 바꿔 매각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해태측이
    요구하는 출자전환에 응하기로 했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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