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정책적 측면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될 "벤처지원
포럼"이 14일 공식 출범한다.

포럼 추진위원회는 14일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지원포럼 창립총회를 갖는다.

포럼은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취합,
정부의 벤처정책 입안시 반영토록 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삼고있다.

포럼의 초대회장에는 오해석 숭실대부총장이 내정됐으며 회원으로
벤처기업인 중심의 일반회원,단체장 협회장 등을 위주로한 법인회원, 정계
관계 학계인사 등으로 구성되는 특별회원을 두고있다.

이날 총회에 이어 2시부터 제1회 벤처지원포럼 정책세미나가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세미나에서는 추준석 중소기업청장이 기조연설, 전종순 기술신용보증
기금기술평가센터소장과 김시훈 한국종합기술금융전무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문의 숭실대창업지원연구센터((02)820-0902)

< 문병환기자 /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