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씨가 KBS교향악단과 끝내 결별했다.

KBS 시청자센터 유규만 국장은 11일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정씨가 지난 4월 23일자로 계약해지 의사를 표명해옴에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