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출력 저연비 엔진을 장착한 중형버스 "뉴 에어로타운" 9개
모델을 개발,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뉴 에어로타운"은 중대형 버스로는 처음으로 ABS(미끄럼방지제동장치)와
차체를 도료탱크에 담그는 전착도장방식을 채택했다.

또 충격흡수가 뛰어난 프레임 차체와 라이닝 자동조절장치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표준형(단축)34인승 자가용이 3천1백10만원, 21인승 마을버스가
3천7백10만원, 롱 바디(장축)38인승 자가용은 3천3백50만원, 25인승
마을버스는 3천9백만원이다.

< 윤성민 기자 /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