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전자(대표 김진규)가 이동식 에어 컨디셔너의 단점인 소음을 크게
줄인 신제품을 수출한다.

이동식 에어 컨디셔너는 컴프레셔가 실내에 있어 소음이 큰 것이
큰 단점이었다.

진산전자의 신제품인 "쿨 포스트(KOOL-POST)"는 소음치가 종전의 57dB에서
벽걸이용수준인 49dB 수준으로 낮아졌다.

김사장은 "토요토미 아리아겔 등 외국유명제품보다 소음치가 낮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부분냉방이 가능한 신제품은 전기료도
싸게 먹혀 여름을 앞두고 알뜰점포나 가정에서 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67-9677

< 노웅 기자 /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