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권사들 생존위해 외국계 금융기관과 합병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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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회계법인이며 컨설팅회사인 어네스트 앤드 영의 제미슨 브라이언
이사는 12일 한국 증권회사들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국계
금융기관과 합병하는 것이 바람직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이사는 이날 증권업협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주제:증권산업의
구조조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이언이사는 한국 증권사들은 <>경쟁 심화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압박감 등으로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형화의 방안으로 <>국내 증권사간 합병 <>국내은행과의 합병
<>외국계 금융기관과의 합병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이중 외국계
금융기관과 합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신규자본이 대거 유입되는데다 다양한 금융상품 및 마케팅 기술도입
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증권사간 합병이나 은행과의 합병은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기 어려운데다 외국증권사의 진입으로
기존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성근 기자 sk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
이사는 12일 한국 증권회사들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국계
금융기관과 합병하는 것이 바람직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이사는 이날 증권업협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주제:증권산업의
구조조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이언이사는 한국 증권사들은 <>경쟁 심화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압박감 등으로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형화의 방안으로 <>국내 증권사간 합병 <>국내은행과의 합병
<>외국계 금융기관과의 합병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이중 외국계
금융기관과 합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신규자본이 대거 유입되는데다 다양한 금융상품 및 마케팅 기술도입
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증권사간 합병이나 은행과의 합병은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기 어려운데다 외국증권사의 진입으로
기존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성근 기자 sk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