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대규모 외자를 도입했다.

주공은 11일(현지시간)미국 뉴욕 시티은행 본사에서 주간사인 시티은행측과
3억달러 규모의 상업차관도입계약을 체결했다.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3.25%이며 3년만기 일시상환조건이다.

산업은행이 지급보증을 섰으며 자금 전액은 이달 20일께 국내로 유입될
예정이다.

주공은 이 자금으로 서민주택건설재원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