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리서리는 오는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제1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5.18 기념행사 계획안을 보고,
김총리서리가 이날 행사에서 헌화 및 기념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관계 주요인사, 각계 대표, 5.18관련 단체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나 김대중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