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3번 용서, 잘하면 가산점수' .. 미쓰비시머티리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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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을 때 감점하는 대신 잘했을 때 가산점수를 준다" "실패하더라도
3번까지는 봐준다"
미쓰비시그룹의 미쓰비시머티리얼사가 2000년부터 사원 평가방법을
"감점주의"에서 "가점주의"로 바꾼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가점주의에 의한 인사평가 방법을 비롯 "허용될수
있는 실패"와 "허용될수 없는 실패"의 판단기준등을 사내 평가방식
검토위원회에서 마련할 방침이다.
인사평가법의 이같은 전환은 실패를 두려워해 몸을 사리는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감점주의 인사평가로 인해 사원들의 "무사안일"풍조가 만연해
왔다는게 회사측의 평가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지난 90년12월 미쓰비시금속과 광업시멘트간 합병을
통해 종합소재메이커로 재출발했으나 국내경기부진과 아시아경제위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회사측은 "새로운 인사평가제 도입으로 사원들의 독창성을 제고,
국제경쟁력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
3번까지는 봐준다"
미쓰비시그룹의 미쓰비시머티리얼사가 2000년부터 사원 평가방법을
"감점주의"에서 "가점주의"로 바꾼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가점주의에 의한 인사평가 방법을 비롯 "허용될수
있는 실패"와 "허용될수 없는 실패"의 판단기준등을 사내 평가방식
검토위원회에서 마련할 방침이다.
인사평가법의 이같은 전환은 실패를 두려워해 몸을 사리는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감점주의 인사평가로 인해 사원들의 "무사안일"풍조가 만연해
왔다는게 회사측의 평가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지난 90년12월 미쓰비시금속과 광업시멘트간 합병을
통해 종합소재메이커로 재출발했으나 국내경기부진과 아시아경제위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회사측은 "새로운 인사평가제 도입으로 사원들의 독창성을 제고,
국제경쟁력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