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스테인리스 선재에 대한 반덤핑조사에 착수했다.

1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3월27일 "ACS인더스트리" 등
미국 10개 철강사가 한국 등 6개국 스테인리스 선재품에 대해 3~67%의
덤핑마진율로 제소한데 대해 이날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상무부는 오는 9월27일까지 예비판정을 내릴 예정이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도 내달 1일까지 산업피해 여부에 대한 예비판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