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료와 부산경남양돈조합이 배합사료 가격을 2~8% 내렸다.

서울사료는 13일 양계사료 값을 최근 4.0% 인하했으며 양돈사료(2.8%)
낙농사료(1.7%) 비육우사료(3.0%)도 동시에 값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 짜리 산란초기용 양계사료는 7천3백75원에서 7천75원으로,
양성돈용 양돈사료는 7천4백원에서 7천1백75원으로, 젖소용 낙농사료는
9천5백원에서 9천3백원으로 떨어졌다.

돼지사료만 생산하는 부산경남양돈조합도 사료값을 평균 3.75% 인하했다.

25kg 짜리 젖먹이돼지용은 1만3천8백30원에서 1만2천7백20원으로,
젖뗀돼지용은 9천7백30원에서 9천5백원으로, 육성돈사료는 8천8백70원에서
8천2백90원으로 값을 낮췄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