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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경제실정' 공세 고삐당겨..조총재 15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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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현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거머쥐고
    있다.

    한나라당은 14일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현 경제상황이 한국경제 자체의
    붕괴과정으로 보고 조속히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상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 "지금은 증권시장과
    실물경제 기반 전반이 붕괴되는 위기국면으로 작년말 환란때보다 구조적으로
    더 절박한 입장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우리 당은 여야를 떠나 국가경제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지를 갖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중심잡기"를 촉구했다.

    조순 총재도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정부의 경제실정을
    조목조목 짚은뒤 대안을 제시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불경기, 기업의 부도 및 파산, 대량실업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는 것은 현정부의 무능 때문이라는게 한나라당의 진단이다.

    그 대표적 예가 "살생부"파동이라는 것.

    김 대통령이 국민과의 TV대화에서 "살생부"로 이해되는 기업도태론을 폈고
    정부가 이를 확대재생산 함으로써 미증유의 경제혼란이 초래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이때문에 외자유치협상마저 전면 중단상태에 접어들게 됐다는 것이다.

    김철 대변인은 이와관련, 성명을 통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경제 붕괴
    과정은 누구의 핑계도 댈 수 없는 명백한 현정권의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찾아오는 달러를 막고 있는 것은 야당도, 기업도, 노동계도
    아니고 바로 이 정권의 극단적인 무능"이라고 꼬집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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