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5.14 00:00
수정1998.05.14 00:00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차범근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뽑은 97년
아시아 최우수감독에 선정됐다.
차감독은 지난해 월드컵최종예선에서 두드러진 성적으로 한국의 월드컵
4회연속진출을 이뤄 아시아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선수에는 일본 월드컵축구대표팀의 게임메이커인 나카타 히데도시
(21)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란은 최우수팀에 뽑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