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전선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5천만달러 규모의 자금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IFC가 국내 전선회사중 한 곳에 투자하려는 계획을 갖고있으며 이 회사가
가장 유력하다는 얘기다.

신무림제지 호남석유화학 빙그레 등과 함께 IFC의 1차 투자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회사관계자는 "지난 2월에 세계은행(IBRD)측에서 한차례 방문해
관련자료를 받아간 적이 있지만 이후 더이상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베트남 탄자니아 등에 있는 해외현지법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외자유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인의 자본참여나 대출(loan)을 받기 위해 몇몇 국내
금융기관에 중개를 의뢰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