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아남반도체, 대만에 공장 설립..현지사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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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반도체가 대만의 5개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와 합작, 현지 반도체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반도체분야에서 한국과 대만기업이 손을 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조립 전문회사인 아남반도체는 대만회사들로부터
IC(집적회로)가공조립, 검사등 후공정을 전문으로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제의받았다.
아남관계자는 "합작법인에 반도체 조립공정기술을 제공하고 그에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로열티로 출자금을 대신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남반도체에 합작을 제의한 업체는 PC메이커인 에이서, 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대만적체전로제조(적체전로제조.TSMC), IC검사 수탁전문회사
인 연측과기(연치과기.UTC), 반도체 메이커인 태굉(태굉) 반도체(친혼)등
5개사이다.
대만업체들은 올해안에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대만세미컨덕터&테스팅(TSTC)"으로 합작회사의 이름까지 이미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만업체들은 아남 25%, 에이서 30%, TSMC 20%, UTC 12.5%, 친혼 12.5%
등의 비율로 출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5억대만달러로 잡고있다.
신설회사는 최신형 가공조립장치와 고속처리타입의 반도체 테스터를 도입,
일본 한국 대만등 아시아지역의 반도체업체로부터 메모리와 시스템LSI등의
후가공작업을 위탁받아 하게 된다.
대만업체들은 세계적 반도체메이커들이 코스트삭감을 위해 노동집약적인
조립및 검사작업을 외주하고 있는데 착안, 합작회사 설립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반도체분야에서 한국과 대만기업이 손을 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조립 전문회사인 아남반도체는 대만회사들로부터
IC(집적회로)가공조립, 검사등 후공정을 전문으로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제의받았다.
아남관계자는 "합작법인에 반도체 조립공정기술을 제공하고 그에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로열티로 출자금을 대신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남반도체에 합작을 제의한 업체는 PC메이커인 에이서, 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대만적체전로제조(적체전로제조.TSMC), IC검사 수탁전문회사
인 연측과기(연치과기.UTC), 반도체 메이커인 태굉(태굉) 반도체(친혼)등
5개사이다.
대만업체들은 올해안에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대만세미컨덕터&테스팅(TSTC)"으로 합작회사의 이름까지 이미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만업체들은 아남 25%, 에이서 30%, TSMC 20%, UTC 12.5%, 친혼 12.5%
등의 비율로 출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5억대만달러로 잡고있다.
신설회사는 최신형 가공조립장치와 고속처리타입의 반도체 테스터를 도입,
일본 한국 대만등 아시아지역의 반도체업체로부터 메모리와 시스템LSI등의
후가공작업을 위탁받아 하게 된다.
대만업체들은 세계적 반도체메이커들이 코스트삭감을 위해 노동집약적인
조립및 검사작업을 외주하고 있는데 착안, 합작회사 설립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