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 하고 일자리도 얻고"

퇴직금 등으로 어느 정도 자금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갑갑해하는
실직자들은 소액 자금을 모아 투자처를 찾는 것도 실업탈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수련원 전원주택 영농단지부지를 공동으로 장기임대해 개발, 자신들이
시설관리자가 되어 운영하는 방식이다.

테마개발 전문건설업체인 배치하우스가 제시하는 개발부동산 종목은 학생
교회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수련원, 도심내 빈 사무실을 빌려
개발한 임대 원룸텔, 놀고 있는 대규모 농지임대 개발 등이다.

투자자들이 원할 경우 수련원의 각종 시설을 관리하는 오너겸 직원으로
고용될 수있고 식당 등 편의시설을 운영할 기회도 주어지는 것이 이 투자의
특징이다.

배치하우스는 투자최소금액을 5천만원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달중 투자자들
을 모집, 원하는 개발방식과 투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문의 (02)3473-9557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