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고선명TV 송수신시스템 추진 .. 현대전자-KBS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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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와 KBS는 디지털방식의 고화질TV(HDTV) 송수신(CODEC)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1천9백20 x 1천80 화소의 영상신호를 MPEG-2를 이용해 부호화하는
방송용 장비인 CODEC 상용 모델을 내년 10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이 개발되면 국내에서도 디지털 HDTV방송을
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TV 화질도 크게 높일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와 KBS는 지난 96년부터 CODEC 공동개발을 시작, 지난해 시험
방송용 시스템을 개발, 미국방식의 변조기와의 연동시험을 마쳤다.
두 회사는 올해안에 이 시스템을 이용, 무궁화위성을 통한 디지털 HDTV
시험방송을 한뒤 2002년 월드컵경기 중계방송에 이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CODEC 개발로 우리나라가 오는 2000년부터 디지털 HDTV 방송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국산으로 공급, 모두 2천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자회사 TV/COM을 통해 이 장비를 북미.유럽지역에 수출할 계획
이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1천9백20 x 1천80 화소의 영상신호를 MPEG-2를 이용해 부호화하는
방송용 장비인 CODEC 상용 모델을 내년 10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이 개발되면 국내에서도 디지털 HDTV방송을
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TV 화질도 크게 높일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와 KBS는 지난 96년부터 CODEC 공동개발을 시작, 지난해 시험
방송용 시스템을 개발, 미국방식의 변조기와의 연동시험을 마쳤다.
두 회사는 올해안에 이 시스템을 이용, 무궁화위성을 통한 디지털 HDTV
시험방송을 한뒤 2002년 월드컵경기 중계방송에 이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CODEC 개발로 우리나라가 오는 2000년부터 디지털 HDTV 방송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국산으로 공급, 모두 2천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자회사 TV/COM을 통해 이 장비를 북미.유럽지역에 수출할 계획
이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