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급등...인니사태 영향 달러당 1천4백40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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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태영향으로 원.달러환율이 급등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달러당 1천4백18원
보다 높은 1천4백20원에 거래가 시작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장중
한때 달러당 1천4백43원까지 올랐다.
외환딜러들은 인도네시아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데다 16일로 예정
된 노동계의 집회등으로 불안심리가 확산,이처럼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환시장에서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의 부도설까지 겹쳐 달러보유심리가 팽배해지고 있다며 환율은 순식간
에 1천5백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6일자 ).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달러당 1천4백18원
보다 높은 1천4백20원에 거래가 시작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장중
한때 달러당 1천4백43원까지 올랐다.
외환딜러들은 인도네시아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데다 16일로 예정
된 노동계의 집회등으로 불안심리가 확산,이처럼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환시장에서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의 부도설까지 겹쳐 달러보유심리가 팽배해지고 있다며 환율은 순식간
에 1천5백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