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미국 브리지사가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신규사업에 나선다.

피터 코커 브리지사 아시아담당책임자는 15일 박용정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옙방, 환담하는 자리에서 브리지스테이션및 브리지채널 등 신규 정보공급
사업을 본사와 공동으로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는 국내의 자본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정보 수요가 급증하는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브리지사는 지난 90년 본사와 제휴를 맺은 이래 외환 채권 주식 금리 등
국제금융정보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제공해 왔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