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패션전문백화점인 서울 명동의 유투존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벌인다.

여름용 브랜드의류를 1만원대에 구입하고 푸짐한 행운도 안을 수 있는
기회다.

무료메이크업쇼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유투존 캐릭터인 "유티"에 착안한 유티생일파티 기간에는 초특가전, 사은품
증정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초특가전에서는 신세대용 톱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싸게 살 수 있다.

정문 아뜨리움에서 24일까지 아이삭 쌈지 놈등 3대브랜드의 핸드백이
2만9천~5만9천원, 구두와 운동화가 9천~3만9천원, 지갑이 1만2천~4만6천원에
판매된다.

18~24일 4층 행사장에서는 머스트비 블라우스, 스커트, 슬랙스가 1만9천원,
재킷 4만9천원에 나온다.

1만원짜리 복주머니도 눈길을 끈다.

복주머니에는 3단우산, 지포라이터, 패션액세서리, 선탠크림중 2~4가지가
들어있어 4가지 상품을 1만원에 사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유명브랜드 제품을 오후 5시30분부터 저가로 판매하는 한정판매도 관심거리.

19일 이작 핸드백(1백개 한정)이 1만원이고 21일 아덴 선글라스가 1만원,
디디네 원피스와 재킷 및 스커트(각 3백개)가 1만원, 미치코런던 팬티(4백개
한정)가 2천원이다.

유투존 생일인 23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은품도 푸짐하다.

24일까지 하루 5천명에게 퓨리스 생수가 무료 증정된다.

또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유티가 그려진 열쇠고리, 5만원이상은 유티목걸이,
10만원이상은 패션우산이 주어진다.

18일 오후 1시부터 5만원이상 구매고객중 선착순 1백명에게는 페루의
기술자가 쌀알에 이름을 새겨주는 쌀목걸이가 증정된다.

19,20일 양일간은 오후 3시부터 전문헤어디자이너가 무료로 모발을 부분
염색해 준다.

21,22일 이틀간 오후 2~6시 4층 테라스에서 열리는 마리끌레르 무료메이크업
쇼에서는 올 여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스털 블루컬러를 느낄 수
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