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톱] 새 경제수석 강봉균씨 .. 정책기획엔 김태동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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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봉균 정책기획수석과 김태동 경제수석이 전격적으로 자리를
맞바꾼다.
청와대는 효율적인 경제운영과 정책수립을 위해 18일 강 정책기획수석을
경제수석에,김 경제수석을 정책기획수석에 각각 임명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두 수석간의 임무교대는 새정부의 경제정책 운영이 혼선을 빚고 있는데다
경제팀 사령탑이 없다는 일부의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관료출신으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강 수석이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옮기게 됨에 따라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과 강 수석이
정부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지난 1일 김대중 대통령은 박태준 자민련총재와의 주례회동에서
경제운영의 혼선을 막기위해 경제정책 라인업을 "선임장관 이규성 장관-
간사 강봉균 수석"으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한편 학자출신인 김태동 수석은 앞으로 1백대 정책과제등 중장기계획
개발을 담당하게될 전망이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
맞바꾼다.
청와대는 효율적인 경제운영과 정책수립을 위해 18일 강 정책기획수석을
경제수석에,김 경제수석을 정책기획수석에 각각 임명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두 수석간의 임무교대는 새정부의 경제정책 운영이 혼선을 빚고 있는데다
경제팀 사령탑이 없다는 일부의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관료출신으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강 수석이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옮기게 됨에 따라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과 강 수석이
정부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지난 1일 김대중 대통령은 박태준 자민련총재와의 주례회동에서
경제운영의 혼선을 막기위해 경제정책 라인업을 "선임장관 이규성 장관-
간사 강봉균 수석"으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한편 학자출신인 김태동 수석은 앞으로 1백대 정책과제등 중장기계획
개발을 담당하게될 전망이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