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매스터피스전"이 6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줄리아나 갤러리(514-4266)에서 열린다.

원로작가인 김흥수 변종하 천경자씨와 작고작가인 남관 권진규 문신씨의
작품이 나와 있다.

해외작가로는 미니멀작가인 솔 르윗을 비롯 제임스 브라운, 타피에스,
장 드뷔페 등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줄리아나 갤러리측은 7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 제작된 출품작들은
작가들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명품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