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박막기술연, 재료 표면성질 친수성등으로 변환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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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막기술연구센터의 고석근.최원국 박사팀
이 플라즈마를 이용해 플라스틱 금속등 재료의 표면성질을 친수성 혹은
소수성으로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친수성은 물과 친한 성질,소수성은 물을 멀리하는 성질로 이 기술을
통해 금속 세라믹 등의 접착력 향상 및 산화방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
고박사는 혼합가스를 저진공조에 유입해 이를 플라즈마로 분해,화학적
으로 반응성이 있는 물질들을 상온에서 직접 합성함으로써 기술을 개발
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즈마 방전 전류와 혼합가스 비율 등을 조절,표면의 성질을 쉽게
바꿀수 있으며 저진공 상태에서 합성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공정보
다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고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에어컨등의 열교환기에 적용한 결과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이기술을 이 프로젝트의 지원업체인 LG전자의 에
어컨에 첫 적용키로 했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
이 플라즈마를 이용해 플라스틱 금속등 재료의 표면성질을 친수성 혹은
소수성으로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친수성은 물과 친한 성질,소수성은 물을 멀리하는 성질로 이 기술을
통해 금속 세라믹 등의 접착력 향상 및 산화방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
고박사는 혼합가스를 저진공조에 유입해 이를 플라즈마로 분해,화학적
으로 반응성이 있는 물질들을 상온에서 직접 합성함으로써 기술을 개발
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즈마 방전 전류와 혼합가스 비율 등을 조절,표면의 성질을 쉽게
바꿀수 있으며 저진공 상태에서 합성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공정보
다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고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에어컨등의 열교환기에 적용한 결과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이기술을 이 프로젝트의 지원업체인 LG전자의 에
어컨에 첫 적용키로 했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