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실채권처리 본격화 .. 전담위원회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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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불량채권처리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실금융기관의 합병을 촉진하는등 불량채권처리에 본격 나선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18일 열린 중의원 긴급경제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 "버밍엄회의에서 불량채권을 처리하는 것이 신뢰회복의 전제임을
확인했다"며 금융기관의 부실 담보부동산 처분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자민당도 이날 금융기관의 채권회수와 손실처분을 촉진하기 위해
불량채권처리기관을 설립키로 했다.
정부 자민당은 또 불량채권을 무상상각할때 적용되는 인정기준을 완화,
불량채권 처리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불량채권 처리과정에서 부실한 금융기관을 정리시킬 방침이다.
정부와 자민당은 불량채권의 처리과정에서 상각재원 부족으로 발생할
은행의 파산처리를 위해 총액 30조엔 규모의 공적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
부실금융기관의 합병을 촉진하는등 불량채권처리에 본격 나선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18일 열린 중의원 긴급경제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 "버밍엄회의에서 불량채권을 처리하는 것이 신뢰회복의 전제임을
확인했다"며 금융기관의 부실 담보부동산 처분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자민당도 이날 금융기관의 채권회수와 손실처분을 촉진하기 위해
불량채권처리기관을 설립키로 했다.
정부 자민당은 또 불량채권을 무상상각할때 적용되는 인정기준을 완화,
불량채권 처리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불량채권 처리과정에서 부실한 금융기관을 정리시킬 방침이다.
정부와 자민당은 불량채권의 처리과정에서 상각재원 부족으로 발생할
은행의 파산처리를 위해 총액 30조엔 규모의 공적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