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8일 영업정지중인 제일종합금융을 인가 취소했다.

이에따라 제일종금은 이미 폐쇄된 다른 종금사와 마찬가지로 청산절차를
밟게된다.

제일종금은 지난3월 대주주인 신한은행의 증자 포기 결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4월30일 가교종금사인 한아름종금으로의
계약이전명령을 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총30개 종금사중 14곳이 문을 닫게 됐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