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 선생 76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11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봉황각에서 천도교 종단 주관으로 열렸다.

손병희선생은 1882년 동학혁명에 참여한 뒤 1906년 천도교 교주로 취임,
교세 확장과 교육계몽운동을 벌였으며 1919년 3월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일본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