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와 시원한 막걸리 한잔의 별미를 맛보세요"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홍탁
무료시식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시간동안 계속될 이번 시식회에서는 "홍탁삼합"이 제공될 예정이다.

홍탁삼합은 10일정도 삭힌 홍어, 막걸리 한잔, 돼지고기 삼겹살과
배추김치등이 어루러진 별미.

현재 서울에서 1인분의 가격이 4만원선에 달할 정도로 고급음식으로
취급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시식회가 31일까지인 전라남도 특산물전의 부대행사"라며
"고객들이 홍탁을 맛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서면 한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