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서 PVC 일관생산 .. 성재갑 부회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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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PVC와 스티렌계수지의 수지계열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우리 화학산업은 국내로 봐서는 대기업이지만 국제적으로는 아직
중소기업 수준이다.
합성수지 가운데 PVC나 스티렌계 수지는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
이들 2개 부분을 세계수준으로 만들고 나서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엔 특히 이들 수지의 수요가 무궁무진하다.
-국내기업이 중국에 NCC공장을 건설하기는 처음인데.
"국내 기업이 단독으로 중국에 NCC를 건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국 당국도 유럽이나 미국 기업의 투자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다우케미컬과 합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현재는 원칙적인 합의를 본 상태다.
5~10%의 지분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2004년께는 가동할 수 있을 것이다"
-LG화학 생활건강부문을 외국사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외국회사들이 관심은 많이 갖고 있지만 협상은 한적은 없다.
일부 회사들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사겠다고 나서고 있다.
생활건강부문은 오늘의 LG를 일으키는데 모태가 된 사업부문이다.
50년 넘게 키워온 사업을 헐값에 넘길 생각은 전혀 없다"
< 텐진=권영설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
"우리 화학산업은 국내로 봐서는 대기업이지만 국제적으로는 아직
중소기업 수준이다.
합성수지 가운데 PVC나 스티렌계 수지는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
이들 2개 부분을 세계수준으로 만들고 나서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엔 특히 이들 수지의 수요가 무궁무진하다.
-국내기업이 중국에 NCC공장을 건설하기는 처음인데.
"국내 기업이 단독으로 중국에 NCC를 건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국 당국도 유럽이나 미국 기업의 투자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다우케미컬과 합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현재는 원칙적인 합의를 본 상태다.
5~10%의 지분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2004년께는 가동할 수 있을 것이다"
-LG화학 생활건강부문을 외국사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외국회사들이 관심은 많이 갖고 있지만 협상은 한적은 없다.
일부 회사들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사겠다고 나서고 있다.
생활건강부문은 오늘의 LG를 일으키는데 모태가 된 사업부문이다.
50년 넘게 키워온 사업을 헐값에 넘길 생각은 전혀 없다"
< 텐진=권영설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