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외국인 투자한도가 완전히 철폐된다.

공공법인인 한전 포항제철 등은 30%로 확대된다.

그러나 한도확대 발표이후 외국인 선호종목 주가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관 한전 등엔 오히려 외국인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한국물 또한 폭락, 프리미엄률(해외가격-국내가격)이 10%내외로 축소된
모습이다.

결국 이번 투자한도 철폐를 계기로 한국물에 대한 프리미엄이 사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과거처럼 외국인 선호주를 한도확대 이전에 매입했다가 한도확대 당일 또는
1~2일 전에 매도하려는 단기매매는 지양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