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음악영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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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이하 음악영재를 발굴, 육성키위한 "영재콘서트"를 7월부터 매주
화요일 금호갤러리에서 상설 개최할 계획입니다"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은 20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음악
꿈나무 육성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박 명예회장이 생각하는 영재콘서트는 국내 처음으로 마련되는 어린이 전용
클래식 무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줘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재산입니다.
영재콘서트를 10년만 계속하면 큰 재목들이 나와 세계음악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겁니다"
박 명예회장은 영재콘서트에 세울 아이들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3개월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해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을 우선
뽑아 연주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첫 오디션은 오는 6월10일~13일 아시아나빌딩 9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20명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박명예회장은 이와함께 "어린이 앙상블"을 발굴하는 등 꿈나무 음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
화요일 금호갤러리에서 상설 개최할 계획입니다"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은 20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음악
꿈나무 육성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박 명예회장이 생각하는 영재콘서트는 국내 처음으로 마련되는 어린이 전용
클래식 무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줘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재산입니다.
영재콘서트를 10년만 계속하면 큰 재목들이 나와 세계음악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겁니다"
박 명예회장은 영재콘서트에 세울 아이들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3개월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해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을 우선
뽑아 연주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첫 오디션은 오는 6월10일~13일 아시아나빌딩 9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20명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박명예회장은 이와함께 "어린이 앙상블"을 발굴하는 등 꿈나무 음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