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사람) 민병철 <민병철어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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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4년 강남에 어학원을 처음 개원할때만해도 신도시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지요.
하지만 강남이 종로에 이어 어학원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
과감히 뛰어들었습니다"
민병철어학원의 민병철 이사장은 15년전 자신의 예상대로 어학원업계의
중심축이 급속도로 종로에서 강남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병철어학원은 현재 전국에 체인점 25개와 직영점 1개를 거느리고있는
어학원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종로지역의 외국어학원들은
다수를 대상으로 한 대중영어교육인데 비해 강남의 어학원들은 소수 정예를
키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우수한 교육시설과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어학원들간의 경쟁이 종로보다는 강남이 훨씬 치열하다고 민이사장은
설명했다.
민병철어학원의 경우 서비스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강사는 물론
창구직원까지 평가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학생평가점수가 낮아 3번 연속경고를 받은 강사는 가차없이
내쫓는다.
민이사장이 초창기 종로의 유명어학원들의 아성에 도전하기위해 펼친
전략은 "강사교수법일원화".
당시 강사의 유명세가 어학원을 좌지우지하던 상황에서 모든 강사를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강의내용과 방법을 신생어학원에게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강사유명세대신 어학원이름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에서였다.
"이제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민병철어학원하면 어느 강사가 가르치건
신뢰를 갖고 등록을 한다"고 민이사장은 설명했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
있는 상황이어서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지요.
하지만 강남이 종로에 이어 어학원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
과감히 뛰어들었습니다"
민병철어학원의 민병철 이사장은 15년전 자신의 예상대로 어학원업계의
중심축이 급속도로 종로에서 강남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병철어학원은 현재 전국에 체인점 25개와 직영점 1개를 거느리고있는
어학원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종로지역의 외국어학원들은
다수를 대상으로 한 대중영어교육인데 비해 강남의 어학원들은 소수 정예를
키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우수한 교육시설과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어학원들간의 경쟁이 종로보다는 강남이 훨씬 치열하다고 민이사장은
설명했다.
민병철어학원의 경우 서비스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강사는 물론
창구직원까지 평가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학생평가점수가 낮아 3번 연속경고를 받은 강사는 가차없이
내쫓는다.
민이사장이 초창기 종로의 유명어학원들의 아성에 도전하기위해 펼친
전략은 "강사교수법일원화".
당시 강사의 유명세가 어학원을 좌지우지하던 상황에서 모든 강사를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강의내용과 방법을 신생어학원에게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강사유명세대신 어학원이름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에서였다.
"이제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민병철어학원하면 어느 강사가 가르치건
신뢰를 갖고 등록을 한다"고 민이사장은 설명했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