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43곳 시외곽 이전 .. 국방부, 200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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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서울 국군수도병원과 부산 수영비행장 등 43개 부대
(1백82만평)를 오는 2003년까지 교외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영비행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시 외곽으로 2003년까지 <>육군
82정비대대는 춘천 퇴계동에서 신동면으로 2000년까지 <>육군 1117야공단은
경북 영천 완산동에서 청통면으로 2000년까지 <>월배비상활주로는 대구
월성동에서 대구비행장으로 99년까지 각각 이전된다.
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은 99년말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66년부터 군용시설 이전작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백93개 부대를 외곽으로 옮겼다"며 "작전상 필수적인 부대를 제외하고
해당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교외이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군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전국 어느 곳에서나
한번에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처리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
(1백82만평)를 오는 2003년까지 교외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영비행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시 외곽으로 2003년까지 <>육군
82정비대대는 춘천 퇴계동에서 신동면으로 2000년까지 <>육군 1117야공단은
경북 영천 완산동에서 청통면으로 2000년까지 <>월배비상활주로는 대구
월성동에서 대구비행장으로 99년까지 각각 이전된다.
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은 99년말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66년부터 군용시설 이전작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백93개 부대를 외곽으로 옮겼다"며 "작전상 필수적인 부대를 제외하고
해당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교외이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군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전국 어느 곳에서나
한번에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처리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