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천여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단이 한꺼번에 제주도로 몰려온다.

미국의 종합 정보기술(IT)업체인 오라클은 오는 9월 16일부터 4일간
제주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사들의 영업이벤트인 "클럽 엑설런스"
행사를 갖기로 했다.

"클럽 엑설런스"는 영업실적이 뛰어난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일종의
포상휴가.

약 5백여쌍의 부부와 그 자녀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한우덕 기자 woody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