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사이에 외국인은 대형우량주를 1천억원어치나 팔아치웠다.

자연 주가도 약세다.

외국인의 대량매도 이유는 25일 포철 등의 한도확대 및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마련, 원화약세 우려감 등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사태 수습으로 아시아 금융시장도 안정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순매도는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투자심리도 다소 회복돼 거래량이 늘어나고 개인투자가를 중심으로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예상된다.

현상황은 지수 340에서 350사이의 바닥권 다지기 과정이다.

삼성전자 포철 등 우량주 중심으로 350부근에서 저점매수를 시도할 때다.

< 김기태 엥도수에즈 WI카 이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