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22일 명호근(56)쌍용화재 사장을 구조개혁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겸
임발령했다.

명 사장은 국민은행 삼보증권 효성증권을 거쳐 쌍용투자증권사장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김선동 쌍용정유 부회장에서 명 사장으로 교체된 것은 구조개혁실행을 지휘
하기위해서는 제조업체전공인 김선동 쌍용정유 부회장보다 금융계에 발이 넓
은 명 사장이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