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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자유치 대비 정부보유주 매입 추진...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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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은 외자유치에 대비, 정부가 보유한 국민은행주식 10.4%(1천9백40
    만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2일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 추진방침에 따라 가격만 맞
    으면 국민은행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다음주중 재정
    경제부와 정부보유주식 매입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보유분 주식은 1주당 7천원을 기준으로 할때 1천4백억원(1억달러)어치
    에 달한다.

    국민은행은 합작선으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하고 전체 지분의 15~20%를 배정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정부보유주식 매입분과 함께 추가 증자시 제3자배정방식
    으로 10%상당의 지분을 외국합작선에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은행은 다음주중 UBS(유니온 뱅크 오브 스위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모
    건 스탠리 등 외국투자은행들로부터 제안서 설명회를 받은 뒤 1개사를 M&A(
    기업인수합병)주간사로 선정, 외자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한편 재경부 관계자는 "주가가 낮은 상태이지만 양질의 해외자본을 유치해
    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보유분 매각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구체적
    인 매각시기 등은 국민은행측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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