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5.23 00:00
수정1998.05.23 00:00
화장지 제조전문업체인 모나리자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상장사인 이 회사는 21일 외환은행 강서지점에 돌아온 어음 4억3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한데 이어 22일에도 막지 못함으로써 당좌거래정지처분을 받았다.
모나리자는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및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지난해 41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