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적인 정보화추진 운동을 위해 발족된 정.관계 산업계 학계 관련
단체 협의체인 "한반도 정보화추진본부"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창립총회
를 갖는다.

추진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이용태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을 이사장에,정
호선국회의원(국민회의)을 추진본부장에,오해석 숭실대부총장을 부본부
장에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박용정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 39명을 이사로 위촉하게 된다.

추진본부는 "한반도 정보화,네트워크화,과학기술화"를 내용으로 하는
"포인트(POINTS)2010"을 제정해 선언하고 정보화 비전으로 지식정보국가,
정보기술 선도국가,가상세계 중심국가 실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우덕 기자 woodyh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