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웃음을 짓거나 번지르하게 말할 줄 몰라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없는가 보다.

그러나 알고보면 불도저처럼 우직하게 일에 미친 남자가 더 멋있는 것
아니냐.

(국민회의 임창열 경기지사 후보-성남 정당연설회에서 눈웃음을 잘짓는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를 겨냥, "참멋쟁이론"을 제기하며)

<>관훈토론회는 대망을 품은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불러주길 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초청된 인사들중 자의로 거부한 인사는 거의 없다.

토론회 거부사실 하나만으로도 임창열씨는 유권자를 모독한 것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행위로 후보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진배없다.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임창열 경기지사후보가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
한데 대해 "준비안된 후보"라 비난하며)

<>거제의 아들인 김영삼 전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울수는 없다.

김 전대통령이 건전한 경제 정치를 완성하지 못한 책임은 있으나 낡고
부패한 정치와 정경유착이 더 큰 원인이다.

(국민신당 이인제 고문-거제시 가두 지원연설에서 김 전대통령의 경제실정
책임과 관련한 "동정론"을 펴며)

<>6.4 선거는 우리당이 정치의 한복판에 서느냐, 변두리에 서느냐를 판
가름짓는 중대한 선거다.

우리가 압도적 승리를 해야 이를 바탕으로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시.도의원을 모두 3번을 찍어 "3.3.3 선거혁명"을
이루자.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보령.대전 유세에서 충청권 표의 단합을 주창하며)

<>당선되면 시장 관사를 반납하고 자택에서 출퇴근하겠다.

시장 전용 승용차도 매각하고 월급은 인재 양성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전액 희사하겠다.

(국민회의 박기양 제천시장 후보-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일하는 시장론을
강조하면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