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숙씨가 26일부터 6월3일까지 서울신문갤러리(721-5968)에서 조각전을
갖는다.
그는 의식확산전 목우회전 등 단체전에는 여러차례 참가해 왔지만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작품을 고루 선보일
예정.
"우주가족" "모정의 기쁨" "인어를 꿈꾸며" "소녀" "짧은 휴식" 등 동과
대리석을 소재로 여체의 아름다움과 가족간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을
발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5일자 ).